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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 제25회 선전 독서의 달 행사가 공식 시작되었다. 선전시에서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2,500차례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사진 출처: 선전 위성TV 선스(深視) 뉴스
올해 독서의 달 주요 하이라이트는 선전-홍콩, 선전-마카오, 선전-카스(喀什) 등 '두 도시 공동 독서' 활동이다.
특히 선전은 홍콩과 협력하여 ‘고궁 명품 X 홍콩 비물질문화유산 전시’, ‘제2회 행복 랑교(廊橋) 책 시장’, ‘선강아오(深港澳, 선전-홍콩-마카오) 청소년 연구 학습’ 등 활동을 선보이며 선전-홍콩 지방사지(地方史志) 토론회, 선전-홍콩 작가·학자 간담회도 진행한다.
사진 출처: 선전 위성TV 선스(深視) 뉴스
2024년이 마카오가 중국에 반환된 지 25주년이 되는 해로 선전시는 독서의 달 행사로 마카오 문화국, 도서관 등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문헌 전시, 사진 전시, 선전-마카오 명사(名士) 대담 등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가 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로 선전시는 독서의 달 행사로 ‘책으로 중국을 알아본다—선전 독서의 달 중국·프랑스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 활동’, 중국·프랑스 문화 예술 교류 전시 등 행사도 마련했다.
사진 출처: 선전파부(發布)
그밖에도 2024 난궈(南國)서향제 및 제6회 선전 책전시회가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책전시회는 선전수청(書城) 중신청(中心城) 및 서광장 북구에 주 행사장을 마련하고 선전수청(書城) 뤄후청(羅湖城), 난산청(南山城), 바오안청(寶安城), 룽강청(龍崗城), 룽화청(龍華城) 및 광밍(光明)구 완다(萬達)광장에 6개의 분 행사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40만 종 이상의 출판물을 전시 판매하며 독자들은 전시 할인 쿠폰을 결합해 사용할 수 있는데, 주 행사장 일부 도서는 최대 8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 출처: 선전 위성TV 선스(深視)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