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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어린이날을 맞이하기 위해 동화, 고전 IP,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어린이극, 음악회, 마술 등 형식의 친자(親子) 어린이 공연 30여 차례가 선전에서 펼쳐진다. 선전교향악단, 선전대극장, 선전콘서트홀에서는 일련의 어린이날 특별 공연을 기획했다.
전통문화와 중국풍(國風) 궈차오(國潮)는 최근 몇 년간 아동극 혁신의 하이라이트가 되었다. 난산(南山) 문화체육센터와 여성아동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인 뮤지컬 인형극 '돌사자, 토끼와 천호랑이'는 중국 신화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신화 속에 나오는 동물들의 사랑과 기대를 전달한다. 창의성 있는 과학 보급 모험 드라마 '이백아, 기다려', 수묵 애니메이션 친자 연극 '엄마를 찾는 올챙이', 친자 무대극 '서유전기: 대요천궁(大鬧天宮)' 등도 공연될 예정이다.
고전 IP와 고전 스토리를 각색한 어린이극도 선전 공연 시장의 주축이다. 미야니시 타츠야의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원작으로 베이징 어린이극단이 각색한 어린이 연극 ‘고 녀석 맛있겠다’,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각색한 연극 ‘나는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각색한 '겨울왕국-사랑의 힘', 페파 피그 중국판 연극 ‘페파피그 파티’, 동화 '백설 공주와 일곱 난쟁이', 뮤지컬 연극 '얼음공주와 거울 로맨스'가 차례대로 공연될 예정이다.
또한 선전교향악단이 기획한 '6.1' 어린이날 특별 콘서트가 5월 31일 20시 선전콘서트홀에서 개최돼 다채로운 중국 동화 세계를 선사할 예정이다.
5월 31일 선전대극장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어린이 음악가들과 함께 6.1 어린이날 협주곡 야간 콘서트를 열어 클래식 협주곡과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6월 1일, 선전대극장 청소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선전대극장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큰 손으로 작은 손 잡고' 콘서트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을 맞이하여 특별히 제작된 다양한 마술쇼도 선전 무대에 등장할 예정이다. 카이신마화훙산(開心麻花紅山)극장에서는 친자 영어 마술쇼 ‘지노의 카니발’이 공연되고 영국 마술사 Geno Deville이 관객들을 마술의 즐거움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풍선 랩소디’, ‘마술 박물관’, ‘마술과 물리학’, ‘마법총동원’ 등 마술쇼가 어린이날 전후로 선전 관객들을 즐거운 마술 여행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 출처: 두터(讀特)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