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선전 최대 규모의 묘회(廟會), 성대하게 개막
출처: GD TODAY
작성일: 2024-04-09 15:04

4월 6일, 선전시 바오안(寶安) 시샹(西鄉) 북제(北帝) 싼웨싼(三月三: 음력 3월3일) 묘회가 성대하게 개막되었다.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특별 퍼레이드팀 106팀이 시샹공원에서 출발해 북제고묘, 전리(真理)거리, 왕다중(王大中) 승상 사당, 쉰푸(巡撫)거리 등 시샹가도(街道)의 역사 문화 유적과 고적을 따라 행진하는 모습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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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회는 9일 동안 진행되며 시샹가도 내 박물관, 미술관 등 분관에서도 다양한 특색의 행사가 진행된다. 그중 4월 11일(음력 3월 3일)은 북제의 탄생일로 이날 오전 11시에는 전리거리에서 대형 행사 '아궁츠사오러우(阿公賜燒肉)' 행사가 열린다. 저녁에는 수천 개의 원탁이 펼쳐지고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행운과 번영(吉祥康瑞)'을 뜻하는 천세(千歲) 큰 접시 요리 연회를 즐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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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묘회 퍼레이드에는 광둥성, 홍콩, 마카오, 대만 대표팀과 본토 룽펑치린스(龍鳳麒麟獅, 용, 봉황, 유니콘, 사자)팀 등 사상 최대 규모의 팀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묘회에서는 차오저우다뤄구(潮州大鑼鼓, 차오저우지방의 대형 북과 징), 우촨메이링퍄오써(吳川梅嶺飄色, 우촨시 메이링 사구社区의 전통민속예술), 선전 옌톈(鹽田) 사터우자오(沙頭角) 위덩우(魚燈舞, 물고기 등불 춤), 광둥 월극(粵劇) 등을 포함한 국가급 무형 문화유산 프로젝트 부서 10팀을 퍼레이드와 공연에 특별 초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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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시샹 북제고묘는 근 500년의 역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북제고묘 싼웨싼 묘회는 북제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되는 전통 민속문화행사로 현재 선전에서 규모가 가장 큰 묘회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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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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