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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선전 100대 트레일러닝 대회가 12월 30일부터 31일까지 선전시 옌텐(鹽田)구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출처: 동부화챠오청(華僑城)
대회 코스는 동부화차오청, 다화싱(大華興)사, 윈하이(雲海) 공원, 산저우톈(三洲田) 삼림공원, 메이사졘(梅沙尖), 산하이다관(山海大觀), 마롼(馬巒)산 교외공원 등 명승지를 통과한다. 참가자들은 동부화챠오청과 산책로를 탐험하고 다구장(打鼓嶂)에 오르며 산하이다관에서 조망하고 메이사졘 정상에 오를 수 있다.
사진 출처: 선전신문망
이번 대회는 100km, 50km, 30km, 10km, 6km 가족 코스 등 5개코스로나뉘어 있으며 각코스의 경로도 완전 다르다.
100km 부문의 참가자들은 총 5,130m의 상승 고도와 최대 30시간의 주야간 이동이라는 극한 도전을 하게 된다. 2023 선전 100 트레일러닝 대회는 대회 종합 평가를 바탕으로 국제 트레일러닝협회(ITRA)의 인증을 받아 ITRA의 글로벌 포인트 대회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는 100km 부문 4점, 50km 부문 3점, 30km 부문 1점이라는 ITRA 포인트를 받을수있다.
대회는 최선을 다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코스에 따라 보급 지점을 설치하여 참가자들에게 기록 측정, 보급품 발급, 안내 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첨단 베이더우(北鬥) GPS와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사용하여 참가자들의 이동 궤적을실시간으로모니터링하고 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경고하는동시 구조 시스템을 신속하게 가동해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대한 보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