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200여 회, 전시회 40여 회, 야외 문화 활동 100여 회……12월 말부터 2024년 2월 말까지 양력설, 음력설, 원소절 기간 선전시에서는 150여 회의 예술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양력설과 음력설 행사는 전시회, 콘서트, 뮤지컬, 연극, 무용극, 경극 및 가무종합예술 등 다양한 예술 형식으로 진행된다.
브로드웨이와 런던 웨스트엔드의 오리지널 클래식 작품과 국내외 일류 교향악단의 연주회, 국내 히트 명작들이 차례로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며 '제27회 선전대극장 예술제', '우리들의 축제——선전극원 민속 기악 연주 시즌' 등 문화 브랜드 프로젝트에서도 축제 특별 공연을 세심하게 기획 중이다.
선전가극무용극단이 창작하고 연출한 무용극 '영춘(詠春)'은 2024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다시 한번 선전대극장에서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이할 예정이다.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선전가극무용극단은 독일 함부르크 오페라 하우스와 공동 제작한 세계 클래식 오페라 '카르멘'도 선보일 것이다.
선전교향악단은 12월 30일 신년음악회 '동물·자연·사람'을 비롯해 매년 도시의 새해를 축하하는 12월 31일의 신년음악회 등 총 5회 공연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선전대극장 필하모니악단, 선전극원민족악단, 선전시도시필하모니악단 등 선전 지역 예술단이 신년을 맞아 멋진 공연을 펼쳐 시민들과 함께 명절을 축하할 예정이다.
양력설 전후로 벨기에 황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비엔나 황실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9개국 14개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가 선전에 모여 선전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25차례의 신년 연주회를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에 영국 원작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사랑은 영원히', 브로드웨이 원작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러시아 원작 연극 '안나 카레니나' 등 다수의 해외 클래식 무대 작품도 선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i선전' 앱의 '원이이젠퉁(文藝一鍵通, 문학과 예술 원클릭)' 섹션이나 'i선전'공식 계정 '이샹(藝享,예술 감상)-옌추즈난(演展指南, 공연 및 전시 안내)' 섹션을 통해 전문 예술 공연장의 티켓을 구매하거나 공연 및 전시를 예약할 수 있다.
사진 출처: 선전 위성TV 선스(深視)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