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오전, 제9회 선전 국제 애완동물 박람회가 선전컨벤션센터(푸톈福田)에서 개막되었고 3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선전 애완동물 박람회의 전시 면적은 6만㎡이 넘으며 총 700여 개 업체가 박람회에 참가했다. 참가업체는 ‘국내 브랜드관’, ‘스마트 라이프관’ 등 7개의 특색 테마 전시관에 분포하여 애완동물 사료, 일상 용품, 의료, 스마트 과학기술 등 전체 산업체인을 포함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올해 선전 애완동물 박람회는 중국 전통문화 요소를 선택해 애완동물 업계에서 ‘초대형 궈차오(國潮, 중국문화 요소를 갖춘 중국 디자이너가 만든 브랜드 상품을 구매하는 애국 소비) 형식의 애완동물 박람회’를 구성했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반려동물 한푸(漢服)쇼’, ‘2023 궈차오 애완동물 시장’ 등 수십 차례의 애완동물 테마 행사가 열릴 예정으로 방문객들은 애완동물과 함께 몰입식 궈차오 크로스보더 놀이를 체험해볼 수 있다.
또한 박람회 기간 ‘2023 글로벌 반려동물 산업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박람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그중 이번 처음으로 설립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테마 전시관에는 300여 개의 국제 원조공장이 밀집되어 있어 많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기업의 구매 담당자를 끌어들였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의 예약이 폭발적이었으며 4일간 누적 12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선전시에는 50만 마리가 넘는 애완용 고양이와 강아지가 있으며 연간 직접 소비량은 약 25억 위안으로 전체 시장 규모를 50억 위안에 도달하게 했다.
사진 출처: 선전 위성 TV 선스(深視)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