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선전 월계화 전시회가 3월 8일에 시작하여 3월 27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전시회는 처음으로 뤄후(羅湖)구 런민(人民)공원을 메인 행사장으로 하고 푸톈(福田)구 샹미(香蜜)공원과 바오안(寶安)구 숭강(松崗) 월계원을 보조 행사장인 3개 공원 연동 형식으로 진행된다.
런민공원의 전시 면적은 17,500㎡이며 전시 품종은 300여 종에 달한다. 샹미공원의 전시 면적은 16,000㎡이며 전시 품종은 160여 종에 달한다. 숭강월계원의 전시 면적은 33,000㎡이며 중화구(中華古)월계, 넝쿨월계, Rosa hybrida 등 백여 가지 품종의 3만여 그루에 달하는 월계를 전시할 계획이다.
전시회 기간 런민공원은 음악 공연, 한푸(漢服) 퍼레이드, 꽃꽂이 살롱, ‘화셴쯔(花仙子)COSPLAY 퍼레이드, 선전-홍콩 콰징(跨境) 패밀리 꽃구경 및 청년 친목 등 일련의 문화 활동을 마련하여 시민들이 꽃구경과 함께 인터랙티브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주의 사항: 공원 앞 도로가 좁고 차량 통행량이 많아 혼잡하므로 공원 주변의 교통 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런민공원 주차장은 전시회 동안 주차 예약 서비스를 중단한다.
사진 출처: 선전특구보(特區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