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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8일, 선전-홍콩 통상구는 본토와 홍콩 간의 정상적인 교류를 단계적으로 회복했으며 홍콩 시민은 7개 통상구를 통해 본토로 갈 수 있게 되었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에 쏜살처럼 달려가꽃을 손에 쥐며 함께 포옹하고, 눈물을 흘리며 울고 웃고……게이트의 모든 장면이 역사적 한 장면이 되었으며 모두가 기다려온 3년 만의 통관이 드디어 현실이 되었다.
8일 6시 30분, 뤄마저우(落馬洲) 통상구가 재개하면서 많은 홍콩 시민이 1차 국경을 넘는 관광객이 되기 위해 몰려들었다. 선전만, 원진두(文錦渡), 뤄마저우 지선 3개 육로 통상구가 개장하여 승객을 맞이했다.
8일 오전 6시 45분쯤 선전만 항구는 통관 재개 이후의 첫 홍콩 관광객을 맞이했다. 홍콩에 거주하는 장(張)씨는 “저도 여러분처럼 매우 감격스럽습니다. 제가 2년 동안 아내를 만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강퍄오(港漂, 일자리를 찾으러 홍콩으로 올라온 외지인)’ 궈(郭)씨는 홍콩에서 몇 년 동안 일했는데, 오늘 특별히 통관 첫날 설쇠러 고향 선전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그는 “빨리 집에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콩 시민 라이(賴)씨는 홍콩 경찰로 충칭(重慶)에 있는 가족과 만나기 위해 첫 통관 기회를 잡았다. 그는 “본토와의 통관이 재개되었으니 홍콩 경제는 매우 호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선전-홍콩 통상구는 3년 만에 통관을 재개하면서 다시 과거의 분주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두 지역의 친척 방문, 관광, 쇼핑, 비즈니스, 투자 등의 수요는 완전히 활성화되었다. 선전과 홍콩 간의 긴밀한 인적 교류 재개와 기술, 자원, 자본 흐름의 회복은 선전과 홍콩 간의 상호 연결을 크게 촉진하고 두 곳의 경제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가져올 예정이다.
사진 출처: 난팡(南方)네트워크, GD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