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아시아의 탄환’ 쑤빙톈, 가장 빠른 부교수로 등극
출처: 신화사 위챗 공식계정
작성일: 2021-08-04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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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인 쑤빙톈 선수 [8월 1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중국 국가대표 쑤빙톈(蘇炳添) 선수가 도쿄올림픽 남자 100m 준결승에서 9초 83으로 1위에 오르며, 아시아 신기록을 달성했다.

2시간 뒤 열린 결승전에서 쑤빙톈은 다시 10초의 벽을 허물며 9초 98로 6위를 차지했다. 이번 경기에서 쑤빙톈은 중국 육상의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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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신화망]

이날 쑤빙톈 선수는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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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暨南)대학교는 이러한 쑤빙톈 선수 열풍에 숟가락을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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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빙톈은 지난대학교 17학번 국제경제 및 무역학과 석사 학생이자 지난대학교 체육학원 부교수다. 쑤빙톈의 교양 수업은 수강 신청이 가장 치열한 과목으로 알려져 있다.

한 학생이 물었다. “학교의 100m 기록을 어떻게 깨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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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쑤빙톈은 지난해 11월 15일 도쿄올림픽 준비를 위해 선전(深圳) 다윈(大運)센터에서 비공개 훈련을 시작했다. 쑤빙톈은 훈련 기간에도 박사 논문을 썼다.

쑤빙톈 선수는 얼마 전 자신의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에서 졸업사진을 공개했다.

이번 달 말은 쑤빙텐 선수의 32번째 생일이다. 축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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