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선전시 정부
모면진달래(Rhododendron moulmainense Hook.f.)를 구경하고 음악회를 감상하러 선전 우퉁(梧桐)산으로 오세요.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3-03-17 14:03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2023년 선전시 제8회 모면진달래축제 및 우퉁산음악회가 우퉁산풍경구에서 열린다. 이번 모면진달래축제 및 우퉁산음악회는 별이 빛나는 하늘과 숲을 배경으로 삼아 조명, 무대 미술, LED 풀 스크린의 융합을 구축하여 자연경관과 우아한 음악이 어우러진 예술미를 선사하고 시민들에게 독특하고 우아한 예술의 향연을 3차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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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퉁산풍경구에 모면진달래가 만개했다! 형형색색의 꽃바다는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여 등산하도록 했다. “선전은 3월과 4월이 가장 아름답다. 기온이 적당하고 도시 곳곳에 온갖 꽃이 피어 있어 나들이에 적합하다.” 평소 야외 활동을 좋아하는 시민 판(範)여사는 선전에서 일한지 2년밖에 안 되지만, 선전의 양타이(陽台)산, 탕랑(塘朗)산, 우퉁산 치냥(七娘)산 등을 모두 방문했다. 판여사는 우퉁산의 ‘십리 진달래산책길’을 방문하고 싶었는데 마침 개화기가 되어 아침 일찍 산에 올라 꽃구경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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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퉁산풍경구는 지난 7년 동안 750여 종의 진달래를 도입하였고 초대형 도시의 중심에 자생하는 세계 유일의 대목 진달래(Rhododendron protistum Balf.)를 보존하고 있으며 동시에 중국 최대 규모의 모면진달래 개체군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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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퉁산풍경구 관리사무소 담당자에 따르면 시민들은 북문에서 산길을 따라 약 5km를 걸어 봉황대까지 올라간 다음 300m를 더 가면 완화핑(萬花屏)에 이르는데, 완화핑에는 수천 그루의 모면진달래고목숲이 수백 미터나 이어지며 정상에서 계곡 아래까지 펼쳐진 꽃바다가 우퉁산 모면진달래에서 가장 장관을 이루는 곳 중 하나이다. 꽃바다 오솔길을 따라 약 250m를 가면 계곡에 서 있는 10.5m 높이의 ‘천년 진달래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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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선전만보(晚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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