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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시 핑산(坪山) 난중(南中)학당
출처:
Newsgd.com
작성일: 2022-09-21 11:09
선전시 핑산구에 위치한 난중학당은 1931년에 건립되었으며 대체적으로 서양식 건축으로뚜렷한 남양(南洋, 청나라 말에 장쑤江蘇·저장浙江·푸젠福建·광둥廣東의 연해沿海 지역을 일컫던 이름)의 독특한 건축양식과 전통적인 객가(客家, 중국 한족의 지계) 요소를 포함한다. 지금은 핑산구의 도서관 중 하나이다.
공중에서 내려다보이는 고풍스러운 건물은 숲에 가려져 마치 번화한 도시의 조용한 섬처럼 현대식 아스팔트 도로와 미묘하게 어우러져 있다.
도서관 대문에 들어서면 고풍스러운 객가 양식의 내부 홀이 눈에 뜨인다.
대문 좌측은 독서 공간과 문화교류 공간이고 우측은 카페 라운지이다.
카페 라운지의 계단은 2층에 있는 전시 공간으로 이어진다. 올해부터 ‘난중후이스(南中繪事)’ 시리즈 예술가들의 회화전이 여기서 열린다.
도서 열람, 미술 창작, 학술 교류 등 공공문화 서비스 기능의 도입은 90년이 넘은 이 오래된 건물에 생기와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업시간: 화요일~일요일 10:00~18:00
주소: 핑산구 스징(石井)가도 톈신사구(田心社區) 란톈(蘭田)로와 환칭위안(環境園)로 교차지점
사진 출처: 선전 이원후이(藝文惠)